Coloso Cinema 4D 강의 환급 미션 4일차
강의가 생각보다 쭈욱 쭈욱 나가고 있습니다. 3D툴이 처음이다 보니 인터페이스가 익숙하지 않아서
모든게 빠르게 느껴지는게 0.8배속으로 하고 있는데도 리싸이클 해서 돌려보게 되네요
새로운 툴을 배울때 가장 힘든 점은 [XX를 ㅁㅁ해라] 라는 명제에서
교육자 입장에서는 "하다 보면 이걸 왜 이렇게 움직여야 하는지 깨닫게 될거야"로 시키거나 예제를 진행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학생입장에서는 "이걸 왜 움직여야 하는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면 ?물음표 상태에서 !느낌표상태로 넘어가는 간극이 상당히 길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어지간히 툴이 적응이 되면 해결되는 문제이므로, 이 잠깐을 위해 설명을 매우 길게 하거나
어린아이 가르치듯 차근차근 진도를 나가게 되면 노답이 됩니다.
스트레스도 스트레스지만, 가장 큰 문제는 거기까지 도달하는데 강사님이 조절하는 파라미터와 완벽하게 똑같이 만들지 않는 이상
중간에 실수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는것이죠
저는 오늘도 왜 강사님 화면의 디폴트 값으로 생성된 구 지름과 내것의 사이즈가 다른지, 디포머가 다르게 적용되는지 알아내지 못한 채
원래 나와있던 예제보다 100배정도 작은 미니사이즈 할아버지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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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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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를 키우니 이렇게 되어버렸다. (특별할거 없는 단순 도형이기 때문에 스크린샷 첨부하였습니다.)
이건 디포머라는 기능이 어떤식으로 작동하는지 아직 원리를 배우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어쩌면 나왔는데 내가 놓쳤을수도 있다.)
수업을 진행하다 보면 해결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