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Maya 인터페이스 파트까지만 배웠던 적이 있었는데
비교하면 확실히 C4D는 쓰기 편하고, 배우기 쉬운 툴인거 같습니다.
뭐 그래도 결국 엽떡이냐 불닭볶음면이냐의 차이정도로 매운맛인데
진도도 얼마 나가지 못해서 아직까지는 머리에 지진날일은 없으나
왠지 후반부 들어가면 우주를 느낄거 같아서 찔끔찔끔하게 되네요
그래도 마야에서 4번, 5번의 경로를 거쳐야 할수 있는 모델링을 한두번만에 뚝딱 하는건 확실히 편한거 같아요
또한 모션그래픽에 특화된 툴이라는건 Null이 있다는것 만으로도 애펙유저들이 사알짝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매우 단축키는 짜증납니다. 솔직히 마야가 더 직관적인거 같아요
어느 3D툴이던, (정확하게 말하면 하이어라키 기반으로 제작하는 툴이던) 순서라는건 매우 중요한거 같습니다.
저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걸 좋아하는데, 클릭 한번에 아방가르드한 모델링을 할수도 있어요. 하하
서순만 달라도 거대한 똥이 만들어집니다